바람이 점차 차가워지고 꽃과 나뭇잎들이 져물어가는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풍경을

 바라보시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치미술품, 예술작품들과 함께 다양한 국화꽃들이 핀

대구수목원 국화축제로 향했습니다.  멀리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국화꽃들의 향기가 품어져 있어

 도착하기도 전에 설레임과 기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대구수목원에 도착하여서 본 국화축제에서의 국화들은 밤하늘의 빛나는 은하수가 내려와

색색이 수 놓아진 것 처럼  너무나 아름다워서 보기만해도 감탄이 나왔습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꽃들과 예술작품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시며 직접 만져보기도 하셨고,

 직원들이 준비해온 따뜻한 차와 간식을 드시면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다고 말하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에 직원들은 감동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구수목원에서 국화로 만든 다양한 예술품과 함께 쉽게 볼 수 없던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다양한 꽃들의

 향기와 아름다운 색들의 조화로 이루어진 수목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은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보일 만큼 잊지 못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