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성산복지재단 가족 노래 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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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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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성산복지재단 가족 노래 자랑 !!!!!!!

성산홍보실 0 8459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방명록에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성산 가족 노래자랑을 열화와 같은 여러분의 클릭 수에 따라 이곳 일기장에 버젓이 올리고 있는 순간입니다. *^.^* 이곳은 성산복지재단의 직원 노래자랑이 열리는 현장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열리는 자랑이 아닙니다. 힘 자랑도 아니요 돈 자랑도 아니요 더군다나 아이큐 자랑은 더욱 아닌 오직 순수한 노래자랑 시간입니다. 아무나 참가하는 것도 아닙니다. 대 성산복지재단의 직원으로서 품행이 방정하고 인물 또한 사진찍을 때 남의 사진 버려놓지 않을 정도의 수준을 갖춘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자랑입니다. 아니 꼭 노래자랑이라고 노래만 부르라는 뱁 있습니까? 덩달아 약 장사에게 만병통치약 팔 시간을 잠깐 드리렵니다. 자~ 뱀 장사 아자씨 나오세요! ------------------------------------ (박충서총뭅니다. 이제부터 뱀장사를 시작허것습니다) 애덜언 가라~~~ 애덜언 가! 이넘덜아 니넘덜 빼내려구 홀라당 빈껍질 되야버린 니 엄니 애비덜 멕일 약이다. 애덜언 가~~ (업새~~) 자아 비얌이요 비얌.비얌이 왔어요. 비얌두 여러 가지 있어. 뱃거죽이 허얘서 백사! 대가리가 둘이라 쌍두(백)사! 지어머니 잡아먹어 살모사! 불독사 칠점사 유혈목이 흑질백이 구랭이 물비얌 실비얌...... 야후 검색창 홱 열어서 비얌이라구 쳐봐 (저기 저 김선미씨 진짜루 비얌이라구 치내벼.이 화상아 뱀이라구 치야지. 이구 징여~~) 비얌 종류만 여든 다섯가지야. 오늘 내가 들구 나온 약은 생사탕 비얌탕이 아냐. 비얌 대가리를 잡고 좌악 밑으루 훑어봐. 쩌그 아래에 콩알 만한 게 손에 걸려. 이걸 유시컨 말루 사낭이라구 그래. 쌍놈 말로는 비얌 불*이야. 나는 요것만 갖구 대녀. 요거 잡사바. 시집 못간 시누가 연애를 못해. 잡사바! 잡숫구 개울가서 오줌 눗치 마! 개울가 자갈돌이 남아나질 않아! 칠공주 아자씨가 오줌빨이 약해. 잡사바! 잡숫구 전봇대에 오줌 눗치 마! 전봇대 뿌라져. 자아~~ 비얌이요 비얌. 애덜언 가라. 이누무 시키덜 얼렁 꺼져뿐져라 의? (업새~~) 날이믄 날마다 오는 장사가 아녀. 나 오널 얼렁 집에 들어가봐야 돼! 자아~~ 비얌이요 비얌. 옛날 우리 살던 골목엔 참 뜨내기 장돌뱅이도 많았어.생각나나 이말들! 베갯속~~~~~" 채권 파라여~~~" 배추나 무수 사려어~~~다마네기 사려어~~ 고장난 양은냄비 때워어~~~ 양은 바꿔어~~~" 메밀무욱 ~~~~ 찹싸알떠억~~~~~~" 엿사려어~~~ 고무신 떨어진 거, 파쇠나 구리나 신주 홈모노,빈병, 놋숫가라악~~ 엿치기여 엿치기~~ 우산 고쳐어~~~ 머리카락 파라여 머리카라악~~" 두부 왔으어~~ 순두부우~~ 아이스께끼이~~~ 모나카아~~ 칼 가러어 칼이여~~ 골목길 풍경이 추억에 잠기게 하네. 그럼 본론으루 들어가겄습니다. 이 약은 어디다 쓰느냐? 염병 담병 가슴앓이 속병 이질 태질 치질에 악질 허리 아픈 데, 어깨 결리는 데, 약주 드시고 속 쓰릴 때, 다 큰 애덜이 이불에다 쉬를 싸, 산후조리 잘못한 아주머니들 허리가 쑤셔, 동맥경화, 고혈압, 간장병, 위장병, 변비, 만성비염, 피부병, 부인병, 당뇨병, 근육통, 관절염, 소화불량.... 혈압이 있는 분이 드시면 혈압을 죽죽 내리게 하고 어르신들이 겁내는 풍은 오다가도 저리로 가버립니다. 나이드니께 눈이 침침하고 어릿어릿하시는 분, 누가 고함치는 소리만 들어도 불구경할 때처럼 가슴이 방망이질을 하고 말을 더듬는 분, 날씨가 조금만 변해도 목젖이 퉁퉁 붓고 말을 꺼내면 마른 기침부터 나오는 분, 층계를 오르내리면 무릎 속에서 목탁 두들겨 패는 소리가 들리고 쑤시는 분. 차 한 잔 마시는데도 팔꿈치에서 대문 여닫는 소리가 삐그득 들리는 분. 치사한 것 보고 듣느니 죽어 버리고 말겠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 뭐, 이약 저약 양의니 한의니 푸닥거리 무당굿 해두 차도가 없는 분덜!!! 잡사바 ~~~~~~~~~~~~~~~~~~~~~~~~~~~~~~~~~~~~~~~~~~~~~~~~~~~ 얼랄라, 근디 본론이 나오니께 왜덜 자리 털구 일어서십니까요. 곧 성산복지재단 가족 노래자랑 혀잖어. 그리고 끝나면 행운권 추첨을 할 꺼니께 조금만 기둘려 주시라니께요. 냉수 한 고뿌두 못마시구 입에 거품 물구 이제까정 썰을 풀었는데 기냥 가십니까요? 예라이 순 @#$$^%#$^%%거튼 넘덜아!!!!!!!!!! 카악~~ 퉤 퉤~~~~~ 얘들은 가라!, 얘들은 가라! ....배암 장사는 아무것도 못 팔고 울면서 기냥 가버리다.... ------------------------------------------------------------ 자~그럼 순수한 우리의 노래자랑이 시작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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