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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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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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기

드디어 드디어 .....

성산홍보실 0 6489
내일이면 우리 시설의 또다른 멋진 곳이 탄생합니다. 언제든지 우리 시설의 환경에 모든 혼과 열정을 다 쏟아 붓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직원 방철혁씨의 작품이 또 다시 탄생되는 순간입니다. 드디어 간호사실을 또 다시 밝고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개조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재주가 많은지.... 어쩌면 그렇게도 우리 시설에 복덩어리로 왔는지.... 어쩌면 그렇게도 우리 시설을 위해 혼과 정열과 재주를 다 쏟아붓는지...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 될까? 표현이 부족해서 그의 진심어린 선행을 다 전할 수가 없지만 그는 정말 양로원을 위해 태어난 싸나이임에는 틀림없는 사람입니다. 무엇이든지 일을 시작 하면 완벽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어르신들이 편리하도록 개조를 하는데 그는 새벽 2시에도 출근을 해서 혼자서 사부작 사부작 거리며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뭐라고 할 필요도 없이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그는 지칠줄도 모릅니다. 우리 시설에 오시는 분들마다 시설의 부분부분의 섬기는 손길을 보고 참 보배들이 많다고 부러워 하시더군요. 그중에 방철혁씨는 정말 보배중의 보배입니다. 사회봉사자로 와서 타의에 의해 봉사를 마친후에 그는 자진해서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목욕탕 개조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는 솜씨가 좋은 프로였습니다. 꼼꼼하게 최선을 다하며 땀흘리는 모습에 우리도 점점 마음의 문이 열렸고 마침 우리 시설의 직원으로 채용을 권하니 그는 순순히 승낙을 하며 드디어 그의 열정을 쏟으며 우리 시설의 여러곳을 개조하고 도색하고 어떤 것이든 눈하나 찌푸리지 않고 양로원의 굿은 일에 열심을 다해 일을 합니다. 보일러면 보일러,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도색이면 도색, 벽지면 벽지 정말 못하는게 없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우리가 부탁하면 입맛대로 다 고쳐놓습니다. 3년이 넘는 기간동안 그의 손길이 닿는 곳은 모두 새 것으로 탈바꿈이 됩니다. 그리고 10일정도 걸려서 다시 간호실도 새롭게 단장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우리 방철혁씨 한테 정말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일 이사할 간호사실의 두 간호사님들도 더많이 우리 어르신들 사랑해 주시고 그들의 모든 아픔도 함께 나누며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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